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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년 전, 제 인생은 예상치 못한 전환을 맞았습니다. 웃음과 부드러운 바다의 흔들림으로 가득 찬 하와이로의 즐거운 휴가로 시작했지만, 금세 지속적인 도전으로 바뀌었습니다.

나는 단단한 땅으로 다시 발을 내디뎠을 때, 움직임의 감각이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았다. 며칠이 몇 주 동안 이어졌고, 흔들리고, 흔들리고, 흔들리는 느낌이 지속되었다.

의사와 전문의를 수없이 방문한 끝에 마침내 Mal de Débarquement 증후군(MdDS) 진단을 받았습니다. 이는 희귀하고 종종 오해받는 신경계 질환입니다. MdDS는 마치 제가 끊임없이 흔들리는 배 위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했고, 방향 감각을 잃고 지치게 하는 감각이었습니다. 간단한 작업도 엄청난 도전이 되었고, 저는 신체적, 정서적으로 균형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

하지만 그 격동 속에서도 나는 이 여행의 불씨를 일으킨 바로 그 요소, 바다에서 위안을 찾았습니다.

저는 조개 예술을 만들기 시작했고, 좌절과 희망을 각 작품에 쏟아부었습니다. 파도의 리드미컬한 패턴, 조개 껍질의 섬세한 복잡함, 바다의 생생한 색조가 제 치료와 탈출구가 되었습니다.

예술은 제 닻이 되었습니다. 제가 만든 각 작품은 바다의 아름다움에 대한 찬사일 뿐만 아니라 제 회복력에 대한 증거이기도 했습니다. 창작 과정을 통해 저는 새로운 목적 의식과 평온함으로 MdDS의 파도를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.

오늘, 저는 이 11년을 돌아보며 성장과 변화의 여정을 봅니다. 제 조개 예술은 인생의 미지의 바다를 견뎌내는 데 필요한 힘과 가장 힘든 경험에서 드러날 수 있는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. 저는 제 예술을 통해 그 회복력과 아름다움의 일부를 여러분과 공유하고, 역경에 직면하더라도 고요한 해안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에게 상기시키고 싶습니다.

실비아 헴비